실천하는 사단법인 파머스드림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전통적인 농업국가 중 하나로 주요산업 중 농업은 가장 높은 생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세계5대 목화 수출국 중 하나였지만, 수요감소로 인해 감자, 채소, 포도 등의 과채류 재배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의 농업기술은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파머스드림은 이에 현대농업기술(K-farm)을 제공하고자 하우스지원 사업을 결정하였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약 37km 떨어진 탸슈모레지역의 한 농가를 선정하여 비닐하우스를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농작물은 홍수출하 전후에 가격이 가장 높기 때문에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재배는 영세농가의 소득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또한 비닐하우스는 빗물에 의해 발병하는 병해충들을 차단하기 때문에 기존 노지재배보다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죠.
파머스드림은 하우스 시설을 영세농가에게 제공함에 그치지 않고, 동시에 우즈베키스탄에 적합한 하우스재배 기술에 관한 책을 제작하여 농가들에게 배포하였습니다.
또한, 본 사업 이후 하우스 병해충 방제관련 지침서를 만들어 공급하고 농업기술 긴급출동 서비스를 할 계획인데요. 재배 시간 중 간단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농가에서 SNS를 통해서 사진을 전송해주면 문제를 분석해서 농가가 직접 신속 처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서비스입니다. 만약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농가에 방문하여 문제를 신속하게 처리해줄 계획입니다.
이번 기술역량 및 농가소득 증대 프로젝트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파머스드림이 계속해서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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