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드사람들]은 ‘파머스드림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줄임말입니다.
‘함께라서 행복하다’는 말처럼, 후원자님들의 나눔 행보에 더 큰 기쁨이 깃들 수 있도록
연 2회 파드사람들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첫 인터뷰 손님은 충남 공주에서 만난 최원철 후원자님입니다.
“결국, 다 함께 잘 살자는 것”
정당인으로 30년 외길을 걸어온 최원철 후원자님이 인터뷰 말미에 꺼낸 말입니다.
정치의 기본 원칙과도 같은 이 말을 곱씹으며 살아왔더니 자연스레 ‘더불어 사는 삶’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후원자님.
공주시장 예비후보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에도 파머스드림에 후원해 주신 최원철님을 최근 공주에서 만났습니다.
Q. 파머스드림에 후원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공주가 도농 복합도시예요. 신관동, 월송동 쪽에는 40~50대가 주로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있고, 면 단위는 전부 농업 지역인데요. 공주시민분들의 삶과 직결된 분야 중 하나가 농업인 거죠. 파머스드림에서 도시-농촌의 상생협력과 농촌지역 생계자립 등 농촌 활성화를 위해 여러 지원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공주시 발전을 위해 중요한 분야라서 이에 동참하고자 후원을 결심했습니다.
Q. 공주시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르신 것 같아요. 최근 공주시의 현안과 미래 전략에 대한 책을 출간하셨죠?
A. 제가 올해로 59세인데, 공주에서 나고 자랐어요. 그만큼 애정이 크죠. 책 제목에 ‘메가시티’라는 단어가 들어가는데, 핵심 도시를 중심으로 일일생활권이 가능하도록 기능적으로 연결된 대도시권을 말해요. 충청권은 세종시를 중심으로 대전, 청주, 천안아산, 공주 등이 연계해 메가시티의 형태로 발전해 나가자는 주장을 담은 책입니다.
Q. ‘선한 일’에 관심을 가져온 이유가 있나요?
A. 대학 졸업 후 정당생활을 시작해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공주에서 정치활동을 했어요. 정치의 기본적인 목표는 사실 ‘다 함께 잘 사는 것’이에요. 그걸 실현하는 방법이 정당마다 다른 것뿐이죠. ‘선한 일’이라기보다는, 공주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 왔어요. 그런 고민들이 정치활동을 할 때도, 개인적인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거죠.
그리고 제가 공동체 생활을 했던 세대잖아요. 대가족이 모여 살았고, 이웃과의 정도 끈끈했어요. 그런 문화에 익숙해서 자연스럽게 주변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아요. (웃음)
Q. 앞으로의 계획도 궁금합니다.
A. 우선 당내 공주시장 후보 경선을 잘 치러서 6월 1일 지방선거 때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뛸 거고요. 파머스드림에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보려 해요. 농촌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