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파머스드림과 우간다 소로티는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반적으로 위기 상황에 노출되어 있으며 상황과 형편에 따른 다양한 도움이 필요합니다.
파머스드림은 우간다 소로티에 예전 관련 협력기관을 통해 말라리아모기장을 배분한 적이 있습니다. 예방주사도 중요하지만 평소 생활 예방도 무척 중요한데, 소로티 아멘 지역은 만성적으로 말라리아의 공포에 시달리기 때문입니다. 생활 위생 상태가 매우 취약하고 주위에 늪지가 있어 모기가 더욱더 극성을 부리지만, 경제적으로 가난에 시달리는 주민들은 모기장을 살 여력조차 되지 않는다는 것을 파머스드림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곳이 다른 지역과 조금 다른 부분은 고아와 과부, 싱글맘이 많다는 것입니다. 아이를 돌봐야 하는 싱글맘들은 경제적 활동에 제한을 받고, 일자리조차 구하기 힘든 상황에 고정수입이 있는 집을 찾기조차 힘듭니다. 경제적 환경이 무척 열악해지고, 그로 인해 버려지는 아이들도 생기고 하루 한 끼밖에 먹지 못하는 가정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대부분의 가정은 모기장 없이 살아가거나 수년 전 정부에서 나눠준 낡은 모기장으로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파머스드림은 현지 생활에서 잘 쓰일 수 있는 물품을 고민했습니다.
이에 지속적인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연막소독기를 지원하였습니다.
파머스드림은 이에 그치지 않고 각 가정마다 정기적인 연막소독을 통해 말라리아 및 해충 퇴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가축은행과 연결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지속인 교육과 도움을 통해 한 개인이 아닌 한마을이 모두 깨달아 청결한 상태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그저 지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도움과 개입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파머스드림이 적극적으로 함께 할 것입니다. 그리고 늘 파머스드림 편에 서주시는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이 저희를 통해 열악한 복지의 사각지대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그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파머스드림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