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파머스드림은 지난 6,7월에 걸쳐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남쪽으로 약 285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와사(암하라어: አዋሳ)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전달하였습니다.
현재 동아프리카는 최악의 가뭄으로 약 1,300만명이 굶주리고 있습니다. 파머스드림은 ‘center of concern’라는 현지 기관과 협력하여 137명의 어린이들에게 무료급식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요. 현지 스태프의 도움으로 무료급식 지원은 원활하게 이루어졌고, 영양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소중한 끼니가 될 수 있었습니다.
현재, 파머스드림은 아디스아바바 수도에 있는 쓰레기 마을에서 정기적으로 ‘무료급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뿔’이라고 불리는 동아프리카 지역에 4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이 닥쳐 무려 1300만 명이 굶주리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발 세계 식량 위기가 겹치면서 연말이면 2천만 명이 기아에 시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에티오피아, 케냐, 소말리아 등 동아프리카에 몰아닥친 극심한 가뭄. 메말라버린 광활한 대륙이 국제사회의 지원과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하루 빨리 고통의 나날에서 벗어날 수 있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