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사단법인 파머스드림은 지난 8월 4일, 공주시청에서 공주지역 수해피해 관련 물품 후원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7월 15일 내린 폭우로 공주시 옥룡동 일대가 침수되면서, 안타깝게도 113가구 23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는데요. 이에 파머스드림이 이재민을 위한 후원물품 수건, 식수, 샴푸세트 등을 공주시에 기부하였습니다.
물품 후원 전달식 이후, 이재민 대피소로 사용되고 있는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를 방문하여 아직 남아있는 이재민 가정들을 만났습니다. 비 피해로부터 보름이 지났지만, 아직 집안에 물기가 마르지 않아 도배도 하지 못하고 집안정리가 되지 못해 복귀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이재민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며, 파머스드림이 전달한 물품으로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안이 되길 희망합니다.